겨울 독서 워크숍: 아니 에르노
안녕하세요. 책방오늘, 겨울의 작가는 아니 에르노입니다. 아니 에르노를 읽는 겨울 독서 워크숍은 프랑스 문학 연구자이자 연세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을 가르치고 계시는 오은하 선생님께서 진행합니다. "올해 노벨문학상을 아니 에르노가 수상하게 되었다는 소식에, 평소 노벨상이나 문학상에 별 의미를 두지 않던 사람들도 많이들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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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방오늘, 겨울의 작가는 아니 에르노입니다. 아니 에르노를 읽는 겨울 독서 워크숍은 프랑스 문학 연구자이자 연세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을 가르치고 계시는 오은하 선생님께서 진행합니다. "올해 노벨문학상을 아니 에르노가 수상하게 되었다는 소식에, 평소 노벨상이나 문학상에 별 의미를 두지 않던 사람들도 많이들 기뻐
책방오늘, 겨울의 작가 아니 에르노 Annie Ernaux, 1940 - 제가 글을 쓸 때 정확하다는 느낌은 명백함처럼 필요불가결한 어떤 것이죠.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열정에 젖으면 스스로에게 묻지 않고 나아가잖아요. 확신을 갖고. 무언가 도래할 것이라고 확신하죠. 글을 쓰면서도 마찬가지예요. 이 명백한 감정이, 이
3월의 작가, 아니 에르노 Annie Ernaux, 1940- “항상 글쓰기를 생각하면 항상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데, 바로 침수하는 장면이에요. 내가 아닌, 그러나 나를 거친 현실 속으로의 침수.” “글을 쓰는 것은 이름이나 사람으로서 흔적을 남기는 게 아닙니다. 시선의 흔적을 남기는 거죠.” -『진정한 장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