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게 바스러지는 베개들: 최수진 북토크
최수진X김지은X책방오늘, 한 해를 보내는 12월, 특별한 전시 연계 북토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삼청동 갤러리 WWNN에서 전시 중인 최수진 작가의 전시 를 작가의 안내와 함께 감상한 뒤, 경복궁 뒤편 산책로를 따라 책방으로 함께 걸어와 북토크를 이어가는 자리입니다. 최수진 작가의 회화 작업을 정리한 책 『Fru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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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X김지은X책방오늘, 한 해를 보내는 12월, 특별한 전시 연계 북토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삼청동 갤러리 WWNN에서 전시 중인 최수진 작가의 전시 를 작가의 안내와 함께 감상한 뒤, 경복궁 뒤편 산책로를 따라 책방으로 함께 걸어와 북토크를 이어가는 자리입니다. 최수진 작가의 회화 작업을 정리한 책 『Frutti
책방오늘, 『눈부신 안부』 메아리 낭독회 안녕하세요. 10월의 메아리 낭독회에 초대합니다. 10월 27일(금) 저녁 7:30, 장편소설 『눈부신 안부』를 백수린 소설가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입니다. '메아리 낭독회'에서는 작가와 관객들이 각자 자유롭게 택한 한 페이지를 낭독합니다. 낭독할 부분은 미리 정해오거나,
안녕하세요. 서초구청과 연계해 책방에서 열리는 4개의 워크숍에 초대합니다. 최지은 시인과 함께하는 , 김선영 편집자님과 함께하는 , 최리외 작가님과 함께하는 . 책방오늘, 김수지 매니저님과 함께하는 . 각 프로그램은 격주 6회차로 진행되고 책이 제공됩니다. 서초구에서 거주하거나 일하고 계시는 만 19세-39세 청년들을 위
작가 노트 - 부록: 한 강 안녕하세요. 책방오늘, 눈송이 스튜디오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시리즈는 출간된 책에 씌어지지 못한 작가의 말들, 처음과 달라진 계획들, 쓰기의 과정에서 만나고 채굴하고 고민하고 발견했던 것들을 독자와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는 2월 25일, 모두 열두 명의 작가를 초대해 진행했던
책방오늘, 일인칭의 시간 안녕하세요. 새로 열리는 워크숍 소식을 전합니다. '일인칭의 시간'은 책방오늘,에서 진행하는 '2021 우리동네 책방 배움터' 세번째 프로그램으로, 한강 소설가와 함께하는 독서 워크숍입니다. ‘나의 몸’에서 출발해 나의 일상, 나의 동네, 나의 도시와 세계로 사유를 확장해가는 시간입니다. 이 프로
책방오늘, 5월의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 Henry David Thoreau, 1817-1862 생각에 잠겨 달빛 속을 걷는 사람은 달빛만으로도 만족하고, 그 빛은 그의 내면의 빛과 잘 어울린다. 달빛이 햇빛만큼 강하거나 밝지는 않지만, 빛의 양과 지상의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만을 가지고 달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달빛을
책방오늘, 도란도란 소설 쓰기 워크숍 -함께 이야기 나누며 한 편의 단편소설을 완성하는 시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워크숍 소식을 전합니다. 5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격주로 5회 최진영 작가님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소설 창작 시간입니다. 봄부터 여름까지 만나서 함께 쓰고 이야기 나눠요. -일시: 5월 18일-7월 1
시 쓰기 워크숍 : 다정한 시작 하재연 시인과 함께하는 시 쓰기 워크숍 이 4월 13일에 시작합니다. 총 5강으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시를 읽고 쓰시나요? 저는 시 쓰기가 나의 삶에 필요하기 때문에, 라고 생각합니다. 시를 읽고 쓰면서 우리에게 시작된 것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고
작가 노트 3 : 은희경 「우리는 왜 얼마 동안 어디에」 는 장편소설을 쓴 이후 처음 발표한 소설이다. 내가 서툴다고 생각되어서 얼마간 간곡한 마음으로 쓴 것 같다.사실은 쓰고 싶은 이야기가 따로 있었다.하지만 그 서투름과 간곡함이라는 두 개의 팬을 불안으로 달구며 번갈아서 나를 들볶다보니 시간이 흘러가버렸다. 이번 소설
작가 노트 2: 황정은 일시: 2월 25일(목) 저녁 8시
도란도란 소설 쓰기 워크숍: 함께 이야기 나누며 한 편의 단편소설을 완성하는 시간 안녕하세요. 책방오늘, 최진영 작가님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소설 쓰기 워크숍을 5월에 다시 엽니다.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총 4회 진행됩니다. 정원은 6명입니다. 책방은 워크숍 참여자분들의 건강과 안
책방오늘, 책꾸러미 배송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선물하실 책과 함께 책방오늘 오리지널 문구류를 주문하시면 배송비 추가 없이 보내드립니다. (도서만 주문하시면 배송비 4,000원이 추가됩니다.) 선물꾸러미와 함께 보낼 메시지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대필하여 보내드려요. *신청 링크: https://forms.gle/EeXmeL
책방오늘, 11월 낭독회 소설가 김연수를 만나는 저녁 책방오늘, 11월 두번째 낭독회의 반가운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에 산문집 를 출간한 김연수 작가님이 책방에 찾아오십니다. 깊어가는 초겨울 저녁, 김연수 소설가의 문장들과 함께할 따뜻한 자리에 초대합니다. -일시: 11월 29일(금) 저녁 7:30 -장소: 책방오늘, -
소설가 김애란을 만나는 저녁 바람이 일어나는 등압선을 보듯, 활자가 돋아나는 손가락 끝 지문을 물끄러미 본다. 일시: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19:30 참가비: 1만원 신청방법: 우리은행 1005-503-535474 (주)책방오늘 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하신 뒤, manager@onulbooks.com 으로 성함과 연
8월의 이야기, 생각에 잠기다 8월의 동사는 ‘생각에 잠기다’입니다. 생각하다. 생각이 나다. 생각을 떠올리다. 생각을 이어가다. 생각에 빠져들다. 생각에 관한 많은 동사가 있지만, ‘생각에 잠기다’만큼 고요하고 깊게, 골똘하게 생각하는 동사를 찾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깊은 생각에 잠긴 사람의 눈을 생각합니다. 오롯이
7월의 이야기, 용기를 내다 7월의 동사는 ‘용기를 내다’입니다. ‘용감하다’와 ‘용기를 내다’의 차이가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용감하지 않아도 우리는 용기를 낼 수 있지요. 그런데 그렇게 용기를 내는 순간, 우린 문득 용감한 사람이 되어 있기도 합니다. 용기를 내어 할 수 있는 일에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용기를 내어 고
6월의 이야기, 여행하다 어느 틈에 찾아온 여름 속에서, 무탈히 지내고 계신가요? 책방오늘, 이 벌써 열 번째 페이지를 여는 유월, 이 달의 동사는 ‘여행하다’입니다. 문득 멀리 떠나고 싶은 순간들이 일상 속으로 찾아오곤 하지요. 여행에 관한 멋지고 깊고 재미있는 책들을 서가에 모아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쩌면 우리의 인
5월의 이야기, 사랑하다 얼마나 단순하고 아름다운 동사인지, 때로는 얼마나 복잡한 동사인지요. 살아 있는 한 우리는 사랑을 합니다. 그 대상이 누구이든,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심지어 기억 속에만 있다 해도.....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껴지는 절망과 슬픔과 무력함의 순간에도 최소한 우리는 사랑할 수 있고,
4월의 이야기, 일기를 쓰다 책방오늘,의 여덟 번째 페이지를 여는 4월입니다. 봄을 맞는 마음이 어떠신가요? 봄빛이 눈부시고 어지러워지면 마음에도 생명이 움터 설레기도 하지만, 그러다 문득 갈피를 잃게 되기도 하지요. 그럴 때 일기를 써보는 건 어떨까요? 흘러가는 일들을 붙잡거나 박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만 세계와 시
3월의 이야기, 싹트다 책방오늘,의 3월의 이야기는 ‘싹트다’입니다. ‘싹트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식물이 싹트고, 설렘이 싹트고, 사랑이 싹트고, 희망이 싹트지요. 물론 미움과 불안과 의심에도 ‘싹튼다’는 말을 쓰지만, 이 새봄에는 설렘과 사랑과 희망이 싹트는 풍경을 오래 바라보고 싶습니다.
1월의 이야기, 들여다보다 들여다봅니다, 눈 속의 발자국을 우리 가슴속 심장을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사람들의 얼굴을, 당신의 눈을 오랫동안 들여다봅니다. 2019년 1월, 『책방오늘』에서.
12월의 이야기, 눈 내리다 책방오늘, 의 네 번째 이야기는 ‘눈내리다’입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기상 현상 중에 가장 아름다운 것들 중 하나인 눈. 내리는, 흩날리는, 쏟아지는, 고요히 오는 눈. ‘눈’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8년 12월, 『책방오늘』에서.
11월의 이야기, 꿈꾸다 책방오늘, 의 세 번째 이야기는 ‘꿈꾸다’입니다. 우리에게는 인생에 복무할 의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꿈꿀 권리가 있다고 믿습니다. 첫서리가 찾아온 가을에, 꿈과 몽상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8년 11월, 『책방오늘』에서.
10월의 이야기, 깃들다 책방오늘,의 두 번째 이야기는 ‘깃들다’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무엇에 깃들어 살고 있을까요? 어떤 집에, 방에, 도시에, 시간에, 어떤 사람들에게? 무엇이 우리 안에 깃들어 살고 있을까요? 어떤 희망, 습관, 사랑, 때로 슬픔이 우리를 찾아와 어느 결에 자신들의 거처로 삼았을까요? ‘깃듦’의 세계
9월의 이야기, 만나다 책방오늘, 의 첫번째 이야기는 '만나다'입니다. 여러분을 처음 만나는 9월, 우리가 누군가를 또는 무엇인가를 처음으로 만나는 순간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세상을 만났던 그 기억할 수 없는 순간부터, 수없이 많은 만남 속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지요. 하나의 세계가 문득 우리 앞에 열리고,
내일도 새들이 노래할 거예요 저희 서점의 간판 자리에는 책방오늘, 이라는 상호 대신 문장이 씌어 있습니다. 내일도 새들이 노래할 거예요. 어린 시절, 세상 모든 간판들이 의미있는 문장들이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다같이 약속을 해서 상호들은 그 아래에 쓰면 좋겠다고요. 간판들마다 문장이 적혀 있다면 우리는 거리를
오늘, 의 전화부스 우리 서점에는 유리문이 달린 공중전화부스가 있고, 그 안에는 동전을 넣는 방식의 하늘색 공중전화기가 있습니다. 수화기를 귀에 대고 숫자 버튼을 누르면 작가들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더 이상 이 세상에 있지 않은 작가들. 버지니아 울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제임스 조이스. 박완서와
우리 만남을 위해 오실 때 경비견을 데려오지 마세요 굳은 주먹도 가져오지 마세요 (……) 다만 이른 아침 당신의 정원을 보여주세요 ㅡ 울라브 하우게Olav H. Hauge 「당신의 정원을 보여주세요」, 『어린 나무의 눈을 털어주다』 (봄날의책, 2017) 2018년 9월, 책방오늘, 의 문을 엽니다. 손으로 만지고 쓰다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