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의 이야기, 일기를 쓰다
책방오늘,의 여덟 번째 페이지를 여는 4월입니다.
봄을 맞는 마음이 어떠신가요?
봄빛이 눈부시고 어지러워지면 마음에도 생명이 움터 설레기도 하지만,
그러다 문득 갈피를 잃게 되기도 하지요.
그럴 때 일기를 써보는 건 어떨까요?
흘러가는 일들을 붙잡거나 박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만 세계와 시간 앞에 언어의 힘으로 동등하게 마주서는 방법으로서요.
그렇게 침착하게, 그리고 용감하게 읽고 쓰면서 이 봄을 건너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4월의 책방오늘, 에서는 마치 일기를 쓰듯 글을 써나갔던 작가들의 책들, 작가의 사후에 출간된 일기들, 그리고 일기의 형식으로 씌어진 문학 작품들을 모아 소개합니다.
2019년 4월,
『책방오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