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노트 - 부록: 한 강
작가 노트 - 부록: 한 강 안녕하세요. 책방오늘, 눈송이 스튜디오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시리즈는 출간된 책에 씌어지지 못한 작가의 말들, 처음과 달라진 계획들, 쓰기의 과정에서 만나고 채굴하고 고민하고 발견했던 것들을 독자와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는 2월 25일, 모두 열두 명의 작가를 초대해 진행했던
책방의 기록
작가 노트 - 부록: 한 강 안녕하세요. 책방오늘, 눈송이 스튜디오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시리즈는 출간된 책에 씌어지지 못한 작가의 말들, 처음과 달라진 계획들, 쓰기의 과정에서 만나고 채굴하고 고민하고 발견했던 것들을 독자와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는 2월 25일, 모두 열두 명의 작가를 초대해 진행했던
작가 노트 12: 정세랑 한국 사회를 감아도는 따가운 혐오의 공기에 대한 긴 토로이기도 하고, 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국주의와 생태주의에 닿아 있는 부분도 적지 않고 여느 때처럼 친밀감과 이해를 향해 썼다. 소설을 쓰면 쓸수록 나는 열심히 숨기고, 독자분들은 가끔 내가 숨기지 않은 것도 발견해가시는 것 같다. 변함없이
작가 노트 11: 최은미 『눈으로 만든 사람』에 실린 단편소설 「보내는 이」와 「여기 우리 마주」는 아이를 키우는 기혼 여성이 주요 화자로 나오는 작품입니다. 폭염과 태풍, 전염병 등의 외부 요인들이 이 여성들의 상황과 감정을 어떻게 증폭시키는지, 제가 겪은 현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쓰이게 됐는지, 또 어떤 것들은 왜 쓰
작가 노트 10: 최은영 창밖으로 보이던 눈 쌓인 벌판과 한없는 고요함. 그곳에 앉아서 나는 『밝은 밤』을 쓰기 시작했다. 그 기분을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그날 나는 다시 쓰는 사람의 세계로 초대받았고, 그곳에서 삼천이를 만났다. 일시: 10월 28일(목) 저녁 8시-9시 30분 참가비: 1만5천원 신청방법: h
안녕하세요. 2021년 한 해 동안 매달 한 작가를 초대해 진행하는 ‘작가 노트’ 의 마지막 4분기 공지를 드립니다. 책방오늘, 눈송이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시리즈는 출간된 책에 씌어지지 못한 작가의 말들, 처음과 달라진 계획들, 쓰기의 과정에서 만나고 채굴하고 고민하고 발견했던 것들을 독자와 나누는 시간입니다. 매달 줌
작가 노트 9: 조해진 내 경험으로는 대체할 수 없는 그 다양한 이야기가 어딘가에서 다시 나를 기다리고 있다면 좋겠다. 어둠을 직시하면서도 결국엔 환해지는 그런 이야기가…… 간절히, 그런 꿈을 꾸고 싶다. 일시: 9월 9일(목) 저녁 8시-9시 30분 참가비: 1만5천원 신청방법: http://linktr.ee/onulb
작가 노트8: 윤성희 이 책에 실린 소설들을 쓰는 동안 나는 사람들 마음에 뚫린 구멍을 들여다보았다. 빨려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을 것 같은 구멍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구멍을 빠져나올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싶었다. 그들이 덜 외로울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그들에게 괜찮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들에게
작가 노트7: 박솔뫼 몇 년 전부터부산 미문화원 방화 사건에 대해 소설로 쓰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즈음 생각한 것은 지금의 이 소설과는 많이 다른 형태의 소설이었다. (...) 걷다보면 이미 가보았던 길일 수도 있고 걸어도 걸어도 처음 가본 길일지도 모른다. 나도 그 산책을 여러 번 그려볼 것이다. 그런 것은 정말로 좋다
안녕하세요. 7, 8, 9월에 로 책방에 찾아오실 작가님들을 소개합니다. 눈송이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시리즈는 출간된 책에 씌어지지 못한 작가의 말들, 처음과 달라진 계획들, 쓰기의 과정에서 만나고 채굴하고 고민하고 발견했던 것들을 독자와 나누는 시간입니다. 2021년, 이 행사는 매달 줌 라이브Zoom-live로 진행됩
작가 노트6: 김금희 제목은 정말 어느 피자가게에서 점심을 먹고 나온 날 떠올렸다. 망원의 그 식당에서 나와 걷는 동안 나는 페퍼로니 대신 다른 말들도 한번 넣어보았다. 종암동에 특별한 인연이 없는데도 우리는 종암동에서 왔어, 라는 문장도 생각해보았다. 그 외에 스스로 붙여 누군가가 자기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여러 단어
작가 노트5: 백수린 『여름의 빌라』에 실린 「흑설탕 캔디」는 최근에 쓴 소설들 중 제가 가장 아끼는 작품입니다. 이 소설을 쓰며 즐거웠던 마음과 시간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일시: 5월 20일(목) 저녁 8시-9시 30분 참가비: 1만5천원 신청방법: linktr.ee/onulbooks 링크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참가
작가 노트 4 : 최진영 무수한 나는 나라고 말할 수 없고 유일한 나는 찰나의 찰나. 우주는 아주 넓고 싶고 신비로우므로 내가 유일하든 무수하든 상관없을 테고, 허무하긴 마찬가지다. 허무를 잊지 않으면 낙관할 수 있다. 현재에 집중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담대해진다. 괴팍한 불안이 혼자 지껄이도록 내버려두고
책방오늘, 시리즈 안녕하세요. 4, 5, 6월에 로 책방에 찾아오실 작가님들을 소개합니다. 눈송이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시리즈는 출간된 책에 씌어지지 못한 작가의 말들, 처음과 달라진 계획들, 쓰기의 과정에서 만나고 채굴하고 고민하고 발견했던 것들을 독자와 나누는 시간입니다. 높은 방역 단계와 동거하며 살아가야 할 202
작가 노트 3 : 은희경 「우리는 왜 얼마 동안 어디에」 는 장편소설을 쓴 이후 처음 발표한 소설이다. 내가 서툴다고 생각되어서 얼마간 간곡한 마음으로 쓴 것 같다.사실은 쓰고 싶은 이야기가 따로 있었다.하지만 그 서투름과 간곡함이라는 두 개의 팬을 불안으로 달구며 번갈아서 나를 들볶다보니 시간이 흘러가버렸다. 이번 소설
작가 노트 2: 황정은 일시: 2월 25일(목) 저녁 8시
intro. 작가 노트 1 : 한 강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에 묶인 저의 시들은 이십 년 동안 씌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이십 년은 제가 여섯 편의 장편소설을 쓴 시간이기도 합니다. 각각의 그 소설들과 연결되고 중첩되는 시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일시: 1월 14일(목) 저녁 8시-9시 30분
책방오늘, 시리즈 책방오늘, 눈송이 스튜디오에서 시리즈가 시작됩니다. 출간된 책에 씌어지지 못한 작가의 말들, 처음과 달라진 계획들, 쓰기의 과정에서 만나고 채굴하고 고민하고 발견했던 것들을 독자와 나누는 시간입니다. 높은 방역 단계와 동거하며 살아가야 할 2021년, 이 행사는 매달 줌 라이브Zoom-live로 진행됩니